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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포츠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9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김경석입니다.

우리 롤러스포츠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기던 전성시대가 있었습니다. 많은 세계 챔피언을 탄생시켰으며, 세계대회 종합우승을 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롤러스포츠의 위상을 떨치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영광을 뒤로한 채 아시아에서도 맹주 자리에서 내려오는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경기력은 뒤처지고 노메달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에 모두들 한목소리로 롤러스포츠가 위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회장으로서의 출발은 저에게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케이트보드 또한 올림픽 종목이긴 하지만 아직 세계적 수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에 저는 회장 취임과 동시에 목표를 세웠습니다.
스피드 종목의 옛 영광을 되찾고, 스케이트보드의 경기력을 끌어올려 올림픽 또는 세계대회 입상 수준으로 발전시켜보겠습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임원, 지도자, 선수, 사무처 등이 똘똘 뭉쳐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노력한다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꼭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많이 듣겠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롤러스포츠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그리고 좋은 의견 발의가 모여질 때 비로소 우리가 바라는 일들이 현실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분열할 시간도 다툼을 할 시간도 없습니다. 하나로 똘똘 뭉쳐 아시아의 맹주 자리를 찾아오고 나아가 화려했던 지난날의 세계적 명성을 되찾도록 합시다.
제가 앞장서서 힘껏 끌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밀어주십시오. 우리 다 같이 한번 해봅시다.
마지막으로 롤러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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