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스케이팅 유소년 국가대표선수단 대만서 金 1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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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한롤러스포츠연맹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5-11-17 10:41본문
2025 타이완 국제롤러스케이팅 오픈
금 12개 비롯해 은 12개, 동 2개 따내
상대 부상 살피는 등 스포츠정신 발휘
김경석 회장 “우수선수 발굴 성지로”
금 12개 비롯해 은 12개, 동 2개 따내
상대 부상 살피는 등 스포츠정신 발휘
김경석 회장 “우수선수 발굴 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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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타이완 국제 롤러스케이팅 오픈에 참여한 우리의 유소년 국가대표선수단과 관게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대만 타이난에서 지난 16일 막을 내린 2025 타이완 국제 롤러스케이팅 오픈에서 우리의 유소년 국가대표선수단이 금 12개, 은 12개, 동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17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4관왕 김범준(경기스페셜원6)이 맹활약했으며, 이승현(전북 김종열인라인클럽6), 중등부 이성준(안양시롤러스포츠연맹3)과 박채은(경기팀에스3)이 각각 금메달 2개씩 보탰다.
연맹에 따르면, 대회에선 초등부 U12(5~6학년부)와 중등부 남녀 각 4명씩 총 16명의 선수가 고른 활약으로 전원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국가대표 답게 대만 선수단 앞에서 기량을 맘껏 펼쳤다. 경기장이 국내에 없다시피한 파라볼릭 형태인 데다가 태풍의 영향으로 충분한 경기장 적응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1일차(11월13일)부터 남초부 U12(5~6학년부) 이승현(전북 김종열인라인클럽6)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금 3개, 은 1개를 거머쥐었다. 대회 2일차에는 거의 전 부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금 5개, 은 5개를 보탰다. 대회 3일차에는 각 부 계주 포함, 개인종목까지 더해 금 4개, 은 6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알찬 성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남자 초등부 계주2,000m 경기에서는 마지막 1바퀴를 앞두고 선두로 앞서 나가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 출전선수 4명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보다 먼저 열렸던 500m+D에서 부상을 입은 이승현의 강한 출전 의지와 동료들의 투지로 역전 금메달을 획득한 이 장면은 대표선수로서 경기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순간이었다고 연맹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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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타이완 국제 롤러스케이팅 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사이에서도 스포츠맨십은 피어났다고 한다. 남초부 U12(5~6학년부) 500m+D 경기 중 선두를 달리던 이민용과 이승현이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대만선수가 행운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경기를 마치고 바로 우리 선수를 찾아가 위로의 악수를 건넸고, 서로 다독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부상 치료를 위해 의료실을 찾은 우리 선수와 대만 선수도 서로 먼저 미안하다며 상대의 부상을 살피는 등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연맹에서 유소년 국가대표 사업을 운영하며 기대했던 이상적인 모습이 현실로 나타나는 순간이었다고 연맹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만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한 2025 타이완 오픈은 올해 17개국 1500명이 넘는 선수가 출전했다. 오전 8시부터 경기가 펼쳐졌고, 중등부 이상 선수의 경기력은 국내 선수들을 능가할 정도로 대만의 넓은 저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냉정하게 볼 때 대만이 우리보다 한 수 위 기량임을 확인했지만,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대회이기도 했다고 연맹은 강조했다.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런 때일수록 어린 선수들에게 질 좋은 훈련환경과 국제경험의 기회를 부여한다면 이런 격차를 줄여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맹의 유소년 국가대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 이 사업이 미래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의 성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메달 12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2025년도 대한민국 유소년 국가대표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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